함께 한다는 것
마음에 머무르는 일이
화려한 언변보다, 재치 있는 비유보다
그냥 누군가가 되어주는 것

-김윤삼 시, <함께 한다는 것>

 

힘들 때, 그저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곤 합니다. 왜 힘든지 무엇이 나를 힘들게 했는지 아무것도 묻지 않고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위로, 그냥 누군가가 되어주는 것이 최고의 위로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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