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이해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그들을 판단함에 있어서 결코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 생트뵈브
이 말은 사람이 사람을 이해함에 있어 속단은 금물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말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사람을 판단하는 데 있어
여유 있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켜보고 난 뒤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일이 잘 되고 못 되는 것은
일을 서두르는 데에서 영향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두르는 것은 그만큼 실수할 확률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차분히 계획을 세워서 일을 진행시키게 되면 성공할 확률 또한 많아집니다.
하물며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 오랜 관찰 없이 속단해서
혹은, 남의 말만 듣고 그 사람을 일방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특히,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모로는 그 사람의 내면의 됨됨이를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이해하는 데에는 시간을 두고
세심하게 살피는 배려가 있어야 상대방에 대한 오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김옥림 에세이 <아침이 행복해지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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