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그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하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상사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부하 직원은 상사를 부정적으로 몰아 세우기보다

'이러 이러한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하며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말하도록 유념해야 합니다.

 

반대로 상사의 입장이 되어 봅시다. 혼을 내고 있는데 부하 직원이 반항합니다.

단순히 자기방어를 할 뿐인 경우도 있지만

사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부하 직원을 혼내기만 하지 말고,

부하 직원에게 발언할 기회를 주고 잠잠히 이야기를 듣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면 말을 많이 해서 상대를 설득하기보다

조용히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잠시 침묵한 후에

중요한 이야기를 꺼내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란 어느 한쪽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양쪽 모두가 납득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입니다.

말만 늘어놓기보다 침묵하는 편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다니하라 마코토 저,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힘든 일이 오더라도 너무 무너지기만 하진 말자.
‘더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아픈가 보다‘ 생각하자.

-박여름 에세이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중에서

 

우리는 늘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그래야 다른 좋은 사람과 더 좋은 일들이 나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끔은 시련도 있고 반갑지 않은 만남도 있어야
그를 이겨내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하지만 가끔 아픔을 겪기도 하는 우리는 이 다정한 말을 기억하자.

지금의 힘든 나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
더 좋은 일을 맞이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지금 아프고 힘들다는 건, 곧 좋은 일이 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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