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묵힌다.
묵.
즉각 발산하지 않으려 한다.
묵.
그저 묵힌다.
묵.

화가 날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질 때쯤
묵힌 후에 다시 꺼내 본다.

기다린다.
다 지나간다.

-임에스더 저, <나도 안아주면 좋겠다> 중에서

 

출처: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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