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희일비하지 말고 평온하고 대범하게 살아요."

A가 말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B는 명랑하게 말했다.

"나는 ‘일희'만 할래요.“

 

순간의 정적.

나는 여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일비는 하지 말고 일희만 하자.

 

"일희만 하고 살자!"

남은 후반전의 좌우명으로 삼고 싶다.

 

- 이애경 에세이 <마음을 비워 둘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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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위로하는 건

방향을 제시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건

에베레스트에, 심연에,

우주 끝에 있는 게 아니었다.

바로 내 곁에, 일상에 있었다.

 

보통 사람들의 보통의 언어 속에

그 모든 답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늘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하는 순간은

늘 우리 곁에 있다.

 

- 이애경 저, <마음을 비워둘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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