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이 오더라도 너무 무너지기만 하진 말자.
‘더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아픈가 보다‘ 생각하자.

-박여름 에세이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중에서

 

우리는 늘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그래야 다른 좋은 사람과 더 좋은 일들이 나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끔은 시련도 있고 반갑지 않은 만남도 있어야
그를 이겨내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하지만 가끔 아픔을 겪기도 하는 우리는 이 다정한 말을 기억하자.

지금의 힘든 나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
더 좋은 일을 맞이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지금 아프고 힘들다는 건, 곧 좋은 일이 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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