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간다는 주목나무를 소개해주었고,
나는 헤아릴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주목나무 사진을 찍어 존경하는 박 선배에게 보냈다.
선배를 닮은 것 같아 보낸다는 설명도 함께였다.
그 선배는 수백 년을 삶의 단위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 사회가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는 것”이라면
우리의 인생은 평범한 하루하루가 모인 것이다.
우리는 병에 걸린 후에야, 송사에 휘말린 후에야
평범한 일상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닫는다.
친구들과 산을 오르고 산책길 나무의 이름을 외우고
좋아하는 야구팀을 응원하는 일을 상세히 기록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문형배 저, <호의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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