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희일비하지 말고 평온하고 대범하게 살아요."

A가 말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B는 명랑하게 말했다.

"나는 ‘일희'만 할래요.“

 

순간의 정적.

나는 여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일비는 하지 말고 일희만 하자.

 

"일희만 하고 살자!"

남은 후반전의 좌우명으로 삼고 싶다.

 

- 이애경 에세이 <마음을 비워 둘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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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에 천 명을 안다’

공자의 이 말에 따르면 50대의 주제는

두 번째로 심을 씨앗을 결정하는 것이다.

 

회사원 인생은 어디까지나 인생의 전반전이다.

그 전반전의 중반에 접어들 때쯤에는

후반전의 전략이 이미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중노년의 고용을 창출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인생의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과 단체, 그리고 사회의 막중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 도야마 시게히코 저, <자네 늙어봤나 나는 젊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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