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리고 그 양이 얼만큼이든 간에
우리 모두는 미완성된 인생을 동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나만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은 지금 어딘가의 그 누군가도 똑같이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의 외로움이 그 누구보다 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시간 깨어있는 다른 누군가도 느끼고 있는 외로움일지도 모른다.
평등하게 주어진 어제를 살아냈고 또 오늘을 살았다.
자신의 자리에서 그렇게 미완성된 인생을 완성해가는 하루를 채웠다.
그 자리에서 자신의 것을 인정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낸 우리들이기에
완결을 향해 가는 모두의 시간이 가치있고 또 소중하다.
그리고 모두의 인생에서 가치를 두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잣대로 다른 사람의 완성을 판단할 수 없다.
많이 가지지 못하고, 많이 이루지 못한 나의 인생이 결국은 미완으로 끝날 거라고,
의미 없이 끝맺음할 것이라고 폄하할 필요는 없다.
이 글을 쓰면서 내 인생을 대하는 나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 이 글을 시작했으니까.
우리는 모두 오늘의 시간을 살아가면서 그저 완결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묵묵히 나아가는 나의 발걸음에 그리고 모두의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본다.
- 이슉 저, <지극히 사소하고 개인적인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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