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한발 물러설 곳을 마련해 두는 습관이 있었다.
간절히 바라던 일을 결국은 이루어 내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 상처를 받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일부러 내 모든 것을 내던지지 않았다.
내 마음은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꿈과 현실의 중간 어디쯤 적당히 제 몸을 걸치고 살았다.

그건 스스로를 자책하며 공격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방어이자 대비이기도 했다.
그런 자조적인 비겁함은 금방 몸에 익숙해져 버려서 관성의 법칙처럼 나를 따라다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 마음을 살뜰히 보살펴 주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을 견딜수록 아주 천천히 그리고 무겁게 가라앉았다.

이제 한발 물러설 곳을 마련해 두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닌 능력보다 더 멀리 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려 한다.
작은 일이라도 하나씩 이루고 해내며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갈 곳을 마련해 두어야겠다.

 

– 김해안 <시선이 닿는 모든 순간에게> 중에서

 

 

 

 

일십백천만 법칙

 

하루 1(한)번이상 좋은 일을 하고

하루 10(십)번이상 웃고

하루 100(백)자의 글을 쓰고

하루 1000(천)자의 글을 읽으며

하루 10000(만)보씩 걷는다면

 

이보다 더 건강한 인생은 없다.

 

 

살아 있을 때는
쓸 돈이 없어서 아쉽고,

죽을 때는 다 못쓰고 죽어서 아쉽다.

중국 절강성의
경제계 인물 왕쥔야오 회장이 38세에 죽었는데

그 부인이 19억 위안
(한화로 약 380억원)
예금을 가지고 

남편을 모시고 다녔던 운전기사와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운전기사가 
행복에 겨워 말하기를 

전에 난 내 자신이 
왕회장님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서야 왕회장님이 
날 위해 열심히 일하고
살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기막힌 사실은 
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키 크고.
돈 많고.
잘 생긴것 보다
중요하다 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사는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최고급 핸드폰 기능 중
70%는 못 씁니다. 

최고급 승용차가 
낼 수 있는 속도 중 
70%는 불필요 합니다.

초호화 별장 면적의 
70%는 늘 비어 있답니다.

사회활동의 70%는 
의미 없는 것이랍니다. 

집안의 생활용품 중 
70%는 놔 두기만 하고
쓰지 않는 답니다.

한평생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70%는 다른 사람이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 쓴답니다.

 결국 삶 이란 ...? 

간단 명료하게 사는게
복잡하게 사는 것 보다 좋고,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인연의 법칙에 맡기고,

지금 이 순간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즐겁게 사는 것이 정말 멋진 인생인 것입니다. 

공수래~공수거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삶,
멋진 삶, 후회 없는 삶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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