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조금쯤 모자라거나 비뚤어진 구석이 있다면
내일 다시 하거나 내일
다시 고쳐서 하면 된다
조그마한 성공도 성공이다
그만큼에서 그치거나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작은 성공을 슬퍼하거나
그것을 빌미 삼아 스스로를 나무라거나
힘들게 하지 말자는 말이다
나는 오늘도 많은 일들과 만났고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 견뎠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셈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을 오히려 칭찬해주고
보듬어 껴안아줄 일이다
오늘을 믿고 기대한 것처럼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해라

오늘의 일은 오늘의 일로 충분하다
너, 너무도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시,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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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걸음을 내디딘 후에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여 포기살 수 있다.

그러나 성공은 바로 그 다음 길모퉁이에 숨어있는 것이다.

내가 그 모퉁이까지 한 발자국 더 가지않는 한,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 알 수 없다.

 

-오그 만디노, '위대한 상인의비밀' 에서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정기적으로 만나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삶이 풍성해진다.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얘기를 듣고,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미소짓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 이어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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