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의미다.

(존중의 의미는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며 인격체로 존중한다는 것이다.)

 

둘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나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습니다'라는 의미다.

(관심은 사랑의 표현이며 구체적인 표현은 이름 부르기다.

부르는 이름 속에 당 신의 감정도 함께 드러난다.)

 

셋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다.

(이름을 불러주는 격려를 통해 잠재된 능력을 일깨우게 한다.)

 

넷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나는 당신과 소통하고 싶습니다'라는 의미다.

(소통은 신뢰와 상호 존중으로 이루어진다. 이름 부르기는 소통의 출발점이다.)

 

- 고경미 저, <참 쓸모있는 말투>

 

 

 

스승은 예언자가 아니다. 예언자가 되려 해서도 안 된다.

어쩌면 예언자 같은 스승이 가장 위험하다.

제자를 성장의 길로 인도하기는커녕

자기 식대로 재단하고 낙인찍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명한 스승은 좀처럼 예언하지 않는다.

대신에 제자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제자가 자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언자와 스승은 소통 방식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고정된 미래를 가리키는 예언자는

질문보다는 하나의 답을 제시하고 대화보다는 단정적으로 명령한다.

그에 비해 ‘스승’은

질문하고, 경청하고, 공감하며 대화를 나눈다.

 

-홍승환 <스승이 필요한 시간>중에서

여러분의 인생에서는 나를 알아봐주었던 훌륭한 스승이 있었나요? 평생에 한번 만나기 어렵다는 ‘진정한 스승’.

오늘 하루, 나의 인생에서 나를 ‘더 나은 나’로 이끌어 준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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