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종배수관 적용

○ 소규모 도로 횡단시 적용

○ 개수로 곤란한 경우 적용

○ L형측구만으로 배수량이 과다할 때, 측구 하단에 L/O 종배수관 설치

 

2. 시공 순서

1) 선형측량

  - 도면에서 좌표를 찾아서 선형을 측량한다(터파기 해도 측량점이 유지될수 있는점을 찾는걸 추천)

  - L형 종배수관의 경우 L형측구 앞선을 측량해서 L형측구 안쪽으로 관이 배열될수 있도록 한다.

2) 터파기

  - 관의 소켓부분 고려해서 터파기 레벨 설정

  - L형 종배수관은 횡단면도 레벨 추출

3) 기초 지반정지

  - 모래, 석분 포설, 기초시공(설계 참조)

4) 관 배열

  - 관 부설이 계속 작업이 되도록 관을 배열한다

5) 관(흄관) 부설

  - 집수정 자리, 관 선형, 레벨 체크

  - 낮은 곳부터 부설한다

  - 실링바 양호한 것 사용

4) 관 컷팅(컷팅기 사용시 주의 - 물 필수, 먼지발생)

5) 관 소켓(칼라) 부분 몰탈 작업(1:2, 시멘트 : 모레)

6) 되메우기

- 양질의 토사 사용(관에 하중이 가지 않는 재료)

- 층다짐 실시(인력다짐)

- 노상 다짐시 관 부분 진동 다짐 금지

7) 면벽 및 집수정 시공

- 집수정 선 작업시 관규격에 맞게 개방

- L형측구 집수정 시공시 측구 기초 하단까지만 시공(기계타설시 걸리지 않도록 시공)

- 면벽 시공시 옆구조물과 연결되게 시공 추천(미관 우수 및 되메우기 가능)

 

3. 주의사항

○ 종배수관 옆 맹암거 존재시 맹암거 선시공

○ 맹암거는 법면쪽으로 시공

당 초

변 경

4. 종배수관 관 비교

5. 종배수관 관저고 계산기

6. 배수관 수리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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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JYBYzdkO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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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담기도 별을 담기도
했겠죠

비록
이젠 품에 있지는 않아도

품었던 그 온기
잊히지 않아서

평생
따뜻하게 감싸주나 봐요
엄마는,

-서은종 저, <네모 마음> 중에서

 

꽃은 저마다 피는 시기가 다 다르다.
개나리는 개나리대로, 동백은 동백대로
자기가 피어야 하는 계절이 따로 있다.
모두 자신의 때를 기다렸다가 피어난다.

늦지 않았다. 조급해하지 마라.
아직 당신의 때가 오지 않았을 뿐이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괜찮다.

현재의 노력은 성공의 거름이 되어
훗날 누구보다 예쁘게 피어날 것이다.

잊지 말라.
다소 늦더라도 그대는 반드시 예쁜 꽃을 피울 사람이다.

-박찬위 저, <한번 뿐인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중에서

누구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사람 일이란 그렇다.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무모하고 도전적이다.

나를 시험하자.
이 수십억 인구 중 그저 1을 보태는 나를 증명하자.
오롯이 나만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

나에게 던져지는 주변의 그 수많은 말에 대해 증명 하는 방법은,
그 수많은 말을 이기는 방법은 단 하나다.

버티는 것. 끝까지 버티는 것.
인생이라는 길 끝에 너의 말이 있을지 나의 말이 있을지
버티다 보면 알게 될 일이다.

그러니 끝까지 버텨내시길.

– 쏭즈 에세이, <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중에서

이혼율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혼 할 경우, 당사자들이 입을 타격뿐 아니라 두고두고 다음 세대에 미칠 영향까지 생각하면 정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러나 이혼하지 않았어도 한 지붕 밑에 살아도 이미 마음이 남처럼 되어버린 정서적 이혼(emotional divorce)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보였던 그 밝고 화사한 웃음은 다 어디로 가고, 왜 등을 돌리고 살거나 험상궂은 얼굴로 반목과 투쟁을 일삼아야 하는 걸까요?

 

“결혼은 해도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 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라고도 하죠. 이런 말들은 결혼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자신의 실패를 변명하거나 책임전가하기 위해 지어낸 말일지 모릅니다. 또한 이 말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처지에 위안으로 삼기 위해 붙들고 있는 말이기도 한데요. 제대로만 산다면 결혼은 결코 후회할 일도 아니고, 사랑의 무덤이 될 수도 없습니다.

“왜 결혼하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사랑 때문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결혼하기 전 상대방에게 홀딱 반했거나 눈이 멀었을 때 흔히들 ‘사랑에 빠졌다’고 하죠. 사랑에 빠졌을 때는 상대방을 바로 보지 못합니다. 상대방을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이상화시켜 지각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사랑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고작 6개월, 길어도 3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의 심리학자 Loudin은 이혼이 급증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비현실적 환상을 통해 부부관계를 맺게 한 로맨틱 러브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로맨틱 러브는 일시적 정서적 충동이지, 결코 진정한 사랑은 아닐 것입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 결혼 전 상대방에게 건 기대가 높을수록 후에 겪게 될 좌절 또한 깊은 법이니까요.

 

사랑에서 결혼하지만 여기서 그냥 머물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숱한 문제들이 고개를 들고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결혼한 후 겪게 될 문제에 대처할 기술을 가르치는 일은 극히 보기 힘듭니다. 혼수 준비에는 온 가족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숙의해도, 아름답고 풍요한 부부의 삶을 가꾸어 나갈 기술을 배우거나 가르치는 일에는 지극 히 소홀한데요. 두 사람이 만나 처음으로 망망대해로 떠나는데, 나침반 하나 준비해주지 않고 그냥 ‘우연’ 에 맡기고 떠나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머물지 말고 성숙한 사랑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부부의 가장 주요한 발달과업일 테니까요. 성숙한 사랑을 가꾸어 나가려는 자세만 있으면 그야말로 결혼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성숙한 사랑은 어쩌면 단 시간에 느끼는 달콤한 사랑보다는, 우정에 가까운 기나긴 배려와 인내일지 모릅니다.

 

성숙한 사랑을 하려면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배려란 나보다 상대방의 안녕과 복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사랑을 하려면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하는데요. 존중을 뜻하는 영어 ‘respect’는 희랍어 ‘보다‘에서 나왔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상대방의 좋은 점과 강점, 나아가 경탄할만한 점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나에게 원하고 기대하는 것까지 볼 수 있습니다. 성숙한 사랑을 하려면 지식을 발달시켜야 하는데요. 상대방의 욕구와 가치와 감정을 알 수 있을 때,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증진됩니다. 성숙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하는 말 뿐 아니라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감정까지 듣습니다. 성숙한 사랑을 하려면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발달 시켜야 합니다.

 

사랑이란 나눔이요, 나눔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나를 드러내고 상대방이 자신을 드러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신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그야말로 사랑이 머물고 꽃필 수 있는 비결인 것이죠.
결혼이란 부부가 함께 자아실현으로 나아가는 여정입니다. 이러한 여정은 사랑만으로 충분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성숙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몸을 가꾸는 노력의 몇 분의 일이라도 성숙한 사랑을 가꾸는 데 바친다면, 우리의 가정은 참으로 아름답고 풍요한 정원이 될 것입니다.

출처: 행복한가

1. 보차도 경계석이란?

 

보차도 경계석은 주로 노면배수, 시선유도, 도로용지의경계, 유지관리 및 청소 등의 편리를 위해 설치한다.

보차도 경계석은 도시부 도로에서 보차도 분리 등 횡단구성 요소의 시설이다.

 

연석의 모서리 부분은 곡선으로 모따기 하여 충돌시 타이어 파손을 예방한다.

2. 보차도 경계석 설치

 

1) 경계석(경계블록)은 설치하기 전에 깨끗하게 청소하고 운반, 취급중에 손상된 것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2) 경계석(경계블록) 줄눈 간격 유지를 위해 경계석(경계블록) 측면에 부착물 및 돌기를 설치한다.

 

3) 경계석(경계블록)의 줄눈 간격은 5~10mm를 기준으로 하며, 용적배합비 1:2(시멘트:모래)의 줄눈 모르터를 밀실 하게 채우거나       

     5mm이상의 간격유지 밴드를 부착하여 마무리한다.

 

4) 곡선부에는 곡선 경계석(경계블록)을 사용하고 가각부위 및 절곡지점에서는 전동 커터를 사용하여 정확히 연결 시공하여야 한다.

 

5) 줄눈모르터 및 바닥콘크리트의 강도가 충분히 확보된 후 되메우기를 하여야 한다.

 

6) 블록포장 구간의 전단 지지력 증가를 통한 경계석(경계블록) 이탈 방지를 위하여 후면에 뒤채움 콘크리트의 폭과 높이는 10cm로

    시공하여야 한다.

     단, 블록 기초가 몰탈 시공일 경우는 당초대로 5cm로 시공할 수 있다.

 

7) 보차도경계석의 앞 채움 콘크리트는 L형측구와 동시에 같이 타설한다.

 

3. L형측구 및 보차도경계석 표준도

 

4. 참고자료

1) 도로의 구조ㆍ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 16조(보도)

2) 보차도경계석 규격서

3) 보차도경계석 설치기준(Koland)

보차도경계석 설치기준(한국토지공사).pdf
0.01MB

4) 서울시 보도공사 설계시공 매뉴얼 ver2.0

5) 서울시 보도공사 상세설계 표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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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GBsZD_iy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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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묵힌다.
묵.
즉각 발산하지 않으려 한다.
묵.
그저 묵힌다.
묵.

화가 날 것 같은 느낌이 사라질 때쯤
묵힌 후에 다시 꺼내 본다.

기다린다.
다 지나간다.

-임에스더 저, <나도 안아주면 좋겠다> 중에서

 

출처:행복한가

고향 집 열쇠는 늘 문간 옆 납작돌 아래에 놓여 있습니다. 누군가 아무 때나 집에 와도 문을 열 수 있게 그곳에 놓아둔 것이죠. 아버지가 일 나간 새에 객지 나간 아들, 딸이 오게 되면 밖에서 기다리지 말고 금방 방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난 지금도 열쇠는 늘 그 자리에서 자식들을 기다립니다.

 

지금 집 대문은 전자식입니다. 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쉽게 대문을 열 수 있습니다. 열쇠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없애 좋긴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식구들은 저마다 문 열리기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까운지 초인종을 누르지 않고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문에서 들리는 띠-띠-띠- 하는 짧은 신호음이 초인종을 대신하고 있죠. 그 소리를 듣고 현관까지 나가기도 전에 외출했던 사람은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종종 옛것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사람 소리를 듣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시간. 안에서 나올 사람을 그려보기도 하고 언제 나올지 상상해보기도 하는 단 몇 초의 시간. 사람을 기다리고 마중한다는 것 또한 얼마나 설레고 즐거운 일인가요? 가끔은 기계문명에 그런 사소한 즐거움마저 뺏기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느림의 여유가 그리워집니다. 아직도 서랍엔 열 수 없는 열쇠 꾸러미가 있습니다. 물건을 찾다가 마주치면 거추장스럽긴 하지만 그것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재건축사업으로 이전에 살던 곳을 헐게 되었습니다. 열 수 없는 열쇠, 그야말로 쓸모없는 열쇠가 되었는데도 그것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같이 했던 세월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그 집에서 아이들은 유치원 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경쟁이라는 힘든 세상 속으로 나가기 전 행복했던 시절을 함께한 집이었죠. 열쇠 구멍을 통해야만 들어갔던 집. 이제 그 자리를 찾을 길 없지만 대신 그리움의 꾸러미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든 나를 그곳으로 데려가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위안의 열쇠 꾸러미를 만들어야 합니다.

출처: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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