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은 예언자가 아니다. 예언자가 되려 해서도 안 된다.
어쩌면 예언자 같은 스승이 가장 위험하다.
제자를 성장의 길로 인도하기는커녕
자기 식대로 재단하고 낙인찍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명한 스승은 좀처럼 예언하지 않는다.
대신에 제자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제자가 자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언자와 스승은 소통 방식에서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고정된 미래를 가리키는 예언자는
질문보다는 하나의 답을 제시하고 대화보다는 단정적으로 명령한다.
그에 비해 ‘스승’은
질문하고, 경청하고, 공감하며 대화를 나눈다.
-홍승환 <스승이 필요한 시간>중에서
여러분의 인생에서는 나를 알아봐주었던 훌륭한 스승이 있었나요? 평생에 한번 만나기 어렵다는 ‘진정한 스승’.
오늘 하루, 나의 인생에서 나를 ‘더 나은 나’로 이끌어 준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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